2010년 11월 27일 토요일

바코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교재에 등장한 바코드 비스무리 하게 생긴 것은 UPC라고 국제적인 상품 코드이다.

이는 바코드의 한 종류로서 이번 기회에 생활속에 녹아 들어있는 바코드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바코드의 정의 및 사용예시

우선 바코드의 정의를 짚고 넘어가자면 바코드는 바와 공백을 특정한 형태로 조합해서 문자와 숫자 및 기호 등 필요한 정보를 넣어 놓은 것으로서 바코드 아래에 있는 숫자를 보다 빠르게 해석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실재로 바코드의 바와 공백은 두께와 조합 및 스캐너에 따른 반사율에 따라 0과 1을 나타냄으로서 정보를 담고있다.

그러나 바코드에는 상품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고 보기보다는 그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가령 예를 들어 회사에서 어떤 사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 이런경우, 그 사원의 번호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기 보다는 스캐너를 통해 빠르게 읽어 들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에 바코드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바코드의 구성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13자리이며, 처음 세자리는 제품의 생산국, 다음 네자리는 제조업체명, 그 다음 다섯자리는 상품명, 마지막 한자리는 코드의 에러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고 한다.

바코드의 종류

1. 2 of 5 코드류 : 바와 스페이스의 넓고 좁음에 따라 0 또는 1을 표현한다.

1_1 industrial 2 of 5 코드
가장 단순한 형식의 2 of 5코드로서 5개의 요소를 이용해 0~9까지의 숫자를 표현한다. 5개의 요소중에서 2개는 넓은 요소를 3개는 좁은 요소다. 넓은 요소는 1 좁은 요소는 0을 의미한다.

무슨 의민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예시를 찾기가 힘들다.) 5개의 바(막대기)를 이용해 정보를 표현하는듯하다.

1_2 interleaved 2 of 5 코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 of 5코드로서 산업용 바코드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편이라고 한다. 정보를 표현하는 방식은 한 개의 숫자가 5개의 바와 5개의 스페이스를 교대로 조합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industrial 코드에 비해 40%정도의 길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바코드 생성기를 통해 만들어본 Interleaved 2 of 5 코드다 만약 정보를 저장하는 값이 홀수가 되면 바코드 아래의 숫자의 맨 앞에 0이 붙게 되는 특징을 볼 수 있다.

2. 3 of  9 코드(CODE 39)
이 코드는 알파벳 문자까지도 코드화 할 수 있다. 43개의 문자와 하나의 시작, 끝 문자로 구성되어있고, 각 문자는 9개의 요소로 다시 나눠진다. 현재 공업용을 비롯해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며 보통 막대기 5개가 한 문자에 해당되고 시작과 끝 문자는 반드시 '*'이어야 한다. 이 코드는 길이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고 양쪽 방향 모두다 해독이 가능한 양 방향성 코드라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 솔직히 저 바코드보고 바로 해독이 가능하고 자잘한 설명을 할 수 있다면 내가 여기있지않겠지....그냥 알파벳도 표현가능하고 광범위하게 쓰이는 코드정도로 이해해야겠다. 이를 발전시킨 버전으로서 CODE128까지 나와있다고 한다. 이 코드는 주로 컴퓨터, 프린터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3. UPC코드
이 코드는 식료품과 잡화제품 같은 유통제품에 부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0~9까지의 숫자만 표현이 가능하고 3가지 종류로 다시 세분화 되는데 A버전은 12자리를, E버전은 6자리를, D버전은 12자리 이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코드는 생산품목이 무엇인지, 제조업체는 어딘지, 상품명은 무엇인지의 정보를 포함한다.  또한 이 코드도 양방향성을 지녀서 어느 방향으로 스캔해도 정보를 읽어올수 있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역시 어려울 뿐이다...이는 UPC바코드의 표준형이라고 하는데 12자리가 뭔지 심히 난해하다.

4. ISBN
이 코드는 국제표준도서번호로서 전세계의 모든 책들에 고유한 번호를 줘서 서적의 유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총 10자리로 구성되고 10자리 숫자는 다시 두 자리, 네 자리, 세자리, 한자리로 나눠진다. 여기서 처음 두 자리는 국가번호(우리나라는 89), 다음 네 자리는 발행자 번호, 다음 세 자리는 서명 식별기호, 마지막 한자리는 확인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코드로 ISSN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연속적인 간행물, 잡지같은 서적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백문이 불여일견
뭐 이번에는 그럭 저럭 볼만한 것 같다. 하이픈(-)을 기준으로 서적을 제조한 나라, 서적을 출판한 출판사, 그리고 서명, 마지막으로 오류가 있나 없나를 검사함으로서 본 코드에는 오류가없음(1)을 표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5. QR코드
이 코드는 요즘 광고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른 코드들과는 색다르게 2차원 코드로서 일반적인 바코드는 양방향이라 할지라도 세로 방향으로만 정보를 저장할 수 있지만 이 코드는 가로와 세로에 모두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QR코드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호환성이다. 단순한 URL을 닮고 있는 QR코드라면 문제가 없지만 명함에 대한 정보를 지니고 있는 QR코드라면 코드 생성기와 리더기 사이에 호환성 문제가 생긴다. 특정 생성기로 만든 QR코드는 특정 리더기에서만 읽힌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코드는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잠재적인 가능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꾸준히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 외에도 유명한 수많은 코드들(EAN, KAN 등등)이 있지만 필자는 그냥 흥미 있는 몇몇개만 조사했을뿐...

 그 이상에 대한 정보는 http://stewardess.inhatc.ac.kr/philoint/culture/barcode.htm에서 참고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위에서 생성된 코드는 http://www.freedownloadscenter.com/Business/Inventory_Systems/Bytescout_BarCode_Generator_Download.html에서 다운 받은 바코드 생성기를 통해서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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