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빌게이츠의 생애와 업적

교재에 컴퓨터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인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인물의 업적을 알아볼까 했는데(사실 교재에 있는 내용을 읽기가 싫었을지도...) 이미 동기중 한명이 너무나도 조사를 잘해서 다른 사람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결심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운영체제는


MS WINDOWS(Microsoft windows)


MAC(Macintosh)


UNIX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그런데 UNIX는 특정 대표적인 개발자를 갖기 보다는 다수의 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때문에 그리고 앞서서 얘기했듯이,

MAC은 동기가 미리 조사를 했기때문에,

MS WINDOWS의 창시자인 빌게이츠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빌게이츠의 사전적인 정의(?)를 보면

본명은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로서 1955년 10월 28일 미국 시애틀에서 변호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게이츠는 시애틀의 명문 사립중고등학교인 레이크사이드에서 13세의 나이로 처음 컴퓨터를 접한다.

이후 17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2년 선배인 폴 앨런과 첫 회사인 'Traf-O-Data'를 설립하고 시내 교통량을 기록·분석하는 소형 컴퓨터를 생산한다.

하버드대학 2학년인 19세의 나이이던 1975년, 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사를 설립했다.

빌 게이츠는 개인용 컴퓨터(PC) 성장을 예측하고 첫해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인 ‘BASIC’을 개발하였고 포트란 등 후속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

MS사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가 된 계기는 90년대 초반의 그래픽환경을 지원하는 Windows 3.1의 성공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Windows 95, 98, 2000, XP 등 컴퓨터 운영체제(OS)를 개발, 시장을 독점하게된다.

이 때문에 빌게이츠는 독점금지법에 휘말리게 되고 패소한다.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 자리를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개략적으로 알아본 바는 이렇지만 뭔가 그의 사상이나 철학등을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그가 살아온 인생에서 굵직굵직한 모습들을 찾아보며 하나하나 세분화 해보기로했다.



1. 과감한 결단

1973년 빌게이츠는 세계유수의 대학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빌은 자신의 길이 컴퓨터쪽인 것을 깨닫고 대학을 포기한후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폴 앨런과 함께 회사를 차리고 회사의 이름을 MS라고 명명한후 최초의 업적인 프로그래밍언어 BASIC를 만들게 된다. 솔직히 여기서 그의 부모님이 상당한 재산가에 명망있는 집안이었다는 점을 보면 그가 대학을 중퇴한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이과 학생들이 의대를 어떻게 보는가, 문과 학생들이 법대를 어떻게 보는가를 생각해보면 사회적인 지위와 인식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이른나이에 선택하는게 얼마나 과감한 결단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2. 열린 사고관

IBM에서 MS사에게 OS를 만들어 달라고 했을때 이들은 OS를 갖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IBM과 이야기를 나눈 지 이틀 만에 '시애틀 컴퓨터 프로덕트'사가 갖고 있던 Q-DOS를 5만달러에 샀다. 약간 수정한 뒤 이 프로그램을 MS-DOS로 이름 붙여 IBM에 8만달러에 납품했다.  더불어 빌은 IBM이 이 프로그램을 무기한 사용하는 대신 MS가 다른 회사에도 이 프로그램을 팔 수 있다는 조건을 따냈다. 이미 대기업인 IBM에 납품한 프로그램을 마다할 회사는 없었고, 소프트웨어를 줌으로서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현재 일상적인 마케팅이 됐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법이었다. 물론 그가 천재적인 프로그래머가 아니었다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독자적인 사업수완으로 대기업인 IBM을 능가할 정도로 자회사를 키운 그의 수단은 분명히 열린 사고관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서 충분히 높은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3. 넓은 시야

빌게이츠는 처음부터 모든 책상에 개인용 컴퓨터(PC)를 놓겠다고 했었고, 이를 이루기 위한 문제점은 프로그램의 호환성 이었다. 예를 들어 IBM사와 DEC사가 만든 PC에는 서로 다른 OS가 사용돼 사용자들이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해야 되는 것이 문제였다. 그는 IBM을 기반으로 보폭을 넓혀 나갔고, 결국 보편적인 OS가 윈도로 통일되자 PC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MS는 독점과 관련해 비난을 받을 때마다 “OS 운용체계가 표준화된 덕에 이용자들은 호환 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저렴한 가격에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반박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이외에도 자사의 제품에 Internet Explorer을 무료로 지원하여 PC의 지원외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게 만든 것도 어떻게 보면 독점문제로 왈가왈부되며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를 싫어하는 원인이 되게 만들었지만 그의 넓은 시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세상을 알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을 보면 그의 업적은 독점 및 다른 문제들을 상쇄하고도 남는 업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출처 네이버도서 및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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