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6일 일요일

평소에 사용법도 몰랐던 주판을 알아보자.

인류역사를 바꾼 101가지 발명품, 1위는 주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발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인류와 함께 한 무수한 발명품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가치 있는 발명일까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3 '세계를 바꾼 101가지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신문은 260만 년 전에 발명된 도구(tool·88)로부터 2001년에 발명된 아이팟(41)까지 다양한 역사 속의 발명품들을 선정했다.

이 중 170년 중국에서 나온 주판이 인류에게 가장 큰 기여를 한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출처 : http://blog.paran.com/copyi/23089625

헐 많고 많은 물건중에 주판이 인류에게 가장 큰 기여라니...
솔직히 내가 어렷을적만 해도 계산기를 사용하던 세대라서 그런지 주판의 겉모습만 대충만 알지 사용법도 모르는 사람이 우리세대에는 다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어떤 사람들이 인디펜던트지의 조사에 참여 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추세를 보면 대부분 컴퓨터나 다른 도구를 1위로 선정할거 같은데 솔직히 의외의 결과다.


주판의 유래?

주판은 영어로 에버커스(Abaucs)라고 불리워지며, 이는 페니키아 어의 'Abak'에서 유래된 것으로 '돌,재목 등을 잘라서 만든 두꺼운 평판(평평한 널빤지)'을 의미한다.

아...어쩐지 접두사같은걸로 알수가 없더라...교재에서 abacus를 보고 나름 이것저것 단어들을 연상해보았지만 알수없던 이유가 페니키아 어 였구나...그렇다면 주판은 페니키아에서 만들어진 것일까? 주판이 어느나라에서 언제 만들어 졌는지를 찾아보자.

 주판은 기원전 3000년경 바빌로니아인에 의해 발명되었다. 최초의 주판은 평판 위에 뿌려 놓은 모래 위에 선을 그은 다음, 그어진 선위에 작은 돌멩이를 늘어놓은 모양이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오 그러면 주판은 바빌로니아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아마도 네이버느님은 국민포탈이니까 맞겠지. 엥 근대 의외로 여러가지의 가설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집트 사람이 발명한 계산기로서 '주판'이 있다. 이것을 '아바커스(abacus)`라 부른다. 아마 주판이라고 하면 곧 오늘날 우리가 보통 쓰고 있는 것이 머리에 떠오를 테지만 이집트의 아바커스는 오늘날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주판은 사실 중국에서 발명된것이라고 주장(?)하는 블로그의 글을 검색해 보았다. 쓰여진 말도 그렇고 다른 검색자료에선 보기 힘들었던 나름 주판의 변화과정도 담고있는걸 보니 은근히 그럴듯해 보인다.
링크( http://cafe.naver.com/qingdaotourguide/360)

결론은 그럼 적어도 3나라중 한나라에서 만들어 졌다는거네...근대 검색자료의 양을 보면 바빌로니아인들이 만들었다는 가설에 한표를 얹어주고 싶다.

주판의 사용법?

 오늘날의 주판은 한 줄에 알이 5개가 있고, 윗칸의 1개는 5개를 나타내는 것이어서, 5일 때는 윗칸의 알을 내리고, 10이 되면 왼쪽 옆줄의 아랫칸 알을 하나 올리는 식이지만 아바커스에는 알이 한 줄에 9개가 있어 왼쪽 1에서 9까지는 이것으로 세고, 10이 되면 옆줄로 옮아가며, 또 99에서 100으로 될 때에는 왼쪽으로 세번째 줄의 알을 하나씩 올리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그림도 없이 알수 없는 지식인의 설명을 읽던 도중 상당히 주판에 대해 깨알같은 블로그를 카페를 발견했다. 아아....아마도 지식인과 블로그에 뜨문뜨문있던 주판에 대한 정보들은 이 블로그를 모태로 삼아서 나온것들이 아닌가 싶다. 안타까운건 카페운영자느님이 우클릭을 못하게 막아놓으셔서 각 나라의 주판의 이미지를 퍼올수가 없었다는 것이다...물론 본문도 우클릭이 안되게 막혀있어서 중요한 것들만 적어보고 만약 사용법을 진지하게 그림을 보면서 배워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보길 바란다.
출처 : http://cafe.naver.com/gbmlove/396<- 킹왕짱

우리나라는 약 1400년경에 중국에서 주판을 들여왔다. 한국은 일본과 같이 윗알이 1개, 아래알이 4개인 주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 제 6차 교욱과정까지 초등학교 수학과에서 주판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주산이 삭제되었다...엥 이건 사용법이 아닌데...그래서 친절한 지식인님의 설명을 보고 나름 이해를 해보았다.

우선 윗알 한개는 그 자릿수의 5를 의미한다. 만약 위알을 내린다면 그 자리수의 5만큼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아랫알들은 그 자릿수의 1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1의 자리의 아랫알 3개를 위로 올리면 그것은 3을 의미한다. 여기다가 앞서 얘기한 윗알(1의 자리)을 내린다면 8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딱히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약 중간쯤에 위치한 칸막이 주변에 검은 점이있는 줄을 1의자리로 사용한다.

한번 머릿속으로 해봤는데 딱히 어렵지는 않다. 만약 전자 계산기가 없던 과거였다면 정말 획기적인 발명품일 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1개:

  1. 수고했어요, 하지만 제목을 써주고, 과제글에 대한 정확한 링크를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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